[기고] 주취자 생명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정책 개선 필요
야간순찰시 최근 날씨가 무더워지면서 주취자들이 거리에 누워 있다는 112사례가 증가하고 있다.
하지만 만취자의 안전을 위해 119구급대에 출동을 요청하고 있지만 신변 이상 유무 확인 등의 조치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며, 이로 인해 골든타임의 안전문제가 우려되고 있어 이에 대한 개선이 필요하다는 여론이 제기되고 있다.
실제로 많은 주민들은 거리에 쓰러져 있는 만취자를 발견할 경우 경찰서 112로 신고하고 있다.
이는 112로 신고하면 모든 것이 해결되는 줄 알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지만 실제로 이를 처리하는 것은 만취자의 안전을 위하여 119구급요원들의 확인 절차가 요구되기 때문에 이들에게 출동요청을 하게 된다.
현재를 살고 있는 사회적인 구조는 핵가족화 되어 나 홀로 거주자들이 늘면서 거리의 만취자의 계층도 남녀노소 시간대 구분 없이 다양하게 발생하고 있다.
상황이 이러다 보니 집을 찾는 문제보다 홀로 방치 시 사망사고의 위험에 노출되고 있다는데 문제의 심각성이 크다.
실례로 60대인 A씨가 술을 마신 다음날 이물질이 목에 걸려 질식사 한 사례가 발생한 일도 있다는 것이 이를 뒷받침해주고 있다.
이에 만취자의 신변 안전을 위하여 112보다는 119신고하여 구급대 요원들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개선되어야 한다.
또한 만취자들이 의료서비스와 안정을 취할 수 있는 병원안정실을 보급하여 시민들이 선진 복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정책지원이 필요할 때가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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