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의학과나 심리상담실에 방문하는
사람들의 수많은 직업 중
가장 찾아보기 힘든 것이
바로 '헬스 트레이너'라고 합니다.

사람을 상대해야 하고,
여러 스트레스에 시달리는 것은
여타 직업과 마찬가지인데,

왜 유독 헬스 트레이너들은
상담실을 찾지 않는 것일까요?

전문가들은
이들이 꾸준히 운동하며
체력을 늘려왔기 때문이라고 추측합니다.

몸의 체력은
마음의 체력과 연결되어 있고,

운동이 잡념을 떨치게 하고,
꾸준한 성취감을 느끼게 하기 때문에

마음의 병으로부터
보다 자유로울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마음의 힘을 기르는
가장 좋은 방법은
몸의 힘을 기르는 것입니다.

조금씩 무게를 늘리고,
걷는 시간을 늘리며
몸의 고통을 견디는 힘을 기르다 보면,

어느새 마음의 고통도
견딜 힘이 생겨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