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내버스는 청소년 교통안전의 모범답안 입니다.
[창원대학교 환경공학과 4학년]
대중교통의 버스를 생각하면 어떤 단어가 떠오르십니까? 시민의 발, 편리한 교통수단 등 여러 긍정적인 단어가 떠오르실 겁니다. 하지만 도로의 무법자, 과속, 신호위반, 난폭운전이라는 부정적인 단어가 떠오르는 것도 사실입니다.
대중교통의 잘못된 운전행태(과속, 신호위반, 난폭운전)는 시민들에게 큰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첫째로 안전에 큰 위협을 줍니다. 예를 들어 버스의 과속으로 인해 버스 내에서 넘어지거나 신호위반, 난폭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의 위험 등이 있습니다.
둘째로 보통 10대 청소년부터 대학생까지 통학용으로 버스를 많이 이용하는데 버스의 잘못된 운전행태에 지속해서 노출 될 경우 학생들의 교통안전의식 자체가 잘못된 운전행태에 익숙해져 성인이 된 후 잘못된 운전습관으로 자리 잡을 수 있습니다.
이를 미리 방지하고 올바른 운전습관을 가지기 위해선 버스 기사님들이 대중의 모범이 된다는 의식을 가지고 안전운전 습관이 먼저 자리 잡아야 할 것입니다. 또한 기사님들에 대한 지속적인 안전교육과 모니터링도 필요할 것입니다.
시작은 미미하지만, 이 작은 변화로부터 안전한 도로 문화가 조성되고, 대한민국을 교통안전 선진국으로 이끌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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