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이 추석 명절을 맞아 교통사고 없는 안전한 귀성길을 위한 '명절 안전 수칙'을 공개했다.

이와 함께 운전자는 출발 전 뒷좌석 포함 모든 탑승자가 안전띠를 착용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귀성·귀경길에 나설 것을 당부했다.

공단이 제안하는 명절 안전 수칙은 총 8개로 우선 장거리 운행을 고려해 귀성 전 반드시 자동차 안전점검을 받을 것을 권했다. 특히 제동장치, 타이어 등 안전관련 사항은 필수 점검사항이다.

이와 함께 공단이 권하는 안전수칙으로는 ▲전 좌석 안전띠 매기를 실천한다 ▲출발전 목적지까지의 경로 및 소통정보 등을 미리 체크한다 ▲운전자는 조급한 마음을 버리고 배려와 양보를 실천한다(갓길 운행, 안전거리 미준수는 대형사고 유발) ▲운행 중 휴대폰 사용 및 DMB 시청을 하지 않는다(고속주행시 2～3초간 전방주시를 하지 않으면 축구장 절반을 눈감고 운전하는 것과 같음) ▲음주운전, 과속운전, 신호위반 등 위험운전 금지는 기본(차례, 성묘 등에서 한두잔의 술도 위험) ▲졸릴 것 같으면 미리미리 쉬어간다(졸린다고 느낀다면 이미 사고 위험에 처해 있는 상태) ▲지방도로, 이면도로 등에서는 보행자, 자전거 통행 등에 유의한다(좁은 시골길 등에서는 보행자 사고 위험이 높음)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