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오는 5월31일까지 봄철 운수사업체 교통안전 관리대책 일제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일제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번 점검은 합동점검반을 편성 시내·마을버스와 전세버스, 택시, 화물자동차, 건설기계, 여객터미널 등해당 업체를 방문해 교통안전관리규정 작성과 준수여부, 운수종사자 관리실태, 교통사고예방대책, 차량의 정비 관리상태 등 교통안전 위험요인을 중점 점검한다.

관련 법령 위반사항에 대해서는 시정지시와 개선권고 또는 과징금 부과 등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또 개선조치사항 이행여부 확인을 위해 수시 점검하고 개선조치사항 불이행 땐 특별점검을 통해 사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운수사업체가 사전에 자체점검을 통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도록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운수업체와 운수종사자의 지도·감독을 통해 올해에도 교통안전관리에 총력을 기울여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