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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속 위험요소 제보로 사고 예방
고교생 88명 안전생활화 실천

 
지난 23일 오전 11시 시청 세미나실에서 유세이프(USAFE) 청소년 안전모니터봉사단 발대식이 열린 가운데 권선택 대전시장과 김인식 대전시의회 의장, 봉사대원 등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안전한 대전을 위해 청소년들이 나섰다.
‘유세이프 청소년안전모니터봉사단’은 지난 23일 시청 세미나실에서 발대식을 갖고 시민안전을 위한 안전모니터링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관내 14개 고등학교에서 선발된 청소년 88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생활 속 안전 위험 요소들을 꼼꼼히 찾아내 제보하며 이를 개선시키는 안전모니터 활동내용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됐다.
 
임명된 봉사단은 ▲생활 속 안전 위해요소 제보 ▲안전관련 아이디어 제공 ▲안전을 위한 홍보활동 등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크고 작은 재난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안전모니터링 활동을 실시하게 된다.
 
정해교 안전총괄과장은 “앞으로 학교폭력·성폭력 등 4대 악을 비롯해 시민안전 위해 요소를 찾아내서 이를 선제적으로 예방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더욱 안전한 대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