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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재 일으킨 대기업 5곳 선정해 생산부서장 1대1 점검

고용노동부가 산업재해가 빈발한 울산에서 전국 처음으로 기업체 현장 관리감독자인 생산부서장을 대상으로 안전·보건 면담점검을 한다.

안전·보건에 대한 잘못을 바로잡아 비슷한 유형의 산재를 막기 위한 것으로 실무자와 1대 1로 접촉해 문제점을 점검, 해결하는 방식이다.

울산고용노동지청은 대기업 5곳을 안전·보건 면담점검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모두 제조업종으로 산재사고 경험이 있는 곳이다. 면담 대상자는 이들 기업의 생산부서장 수백명이다.

해당 기업은 10월부터 180일 동안 면담조사와 특별교육, 1·2차 점검 등을 받는다. 면담점검은 3개월가량 지속한다.

노동지청 산업재해 예방 근로감독관들이 직접 면담을 통해 평소 안전활동 수행, 사업주의 안전활동 지원 여부 등을 확인하고 문제점을 찾아 대책을 강구한다.

울산노동지청은 앞서 지난해 연구 차원에서 39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면담점검을 시범 실시한 결과 효과가 있었다고 판단, 이번에 본격 실시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런 과정을 거치면서 안전의식이 몸에 밸 것으로 노동지청은 기대하고 있다.

노동지청에 따르면 산업안전보건법에는 생산부서장과 생산현장의 실무자를 안전·보건업무 수행의 주체로 규정하고 있으나 실제 기업체에서는 담당 부서나 대행기관의 업무로 여기고, 관리감독자는 배제되거나 조력자 역할만 하는 실정이다.

관련법상 '사업주는 관리감독자가 안전·보건 업무를 제대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해야하고, 그렇지 않으면 과태료를 부과할 수 있다'는 규정이 있다.

울산노동지청 관계자는 "단순히 공장 시설이나 서류만 점검해서는 기업이나 근로자의 안전에 대한 잘못된 의식을 바로잡는데 한계가 있다"며 "면담점검을 통해 안전의식 실천을 습관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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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상 개황
 오늘【9.29.(화)】: 대체로 맑겠음
- 기온 : (최저) 13~18℃, (최고) 25~29℃, 파고 : 0.5~3.0m, 미세먼지 : 보통
 내일【9.30.(수)】: 차차 흐려져 밤부터 경남서부지역 비가 오겠음
- 기온 : (최저) 13~18℃, (최고) 20~24℃, 파고 : 0.5~2.5m
 
2. 재난․안전 관리 상황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대처상황 ＊우리 道 발생없음
 발생현황(누계) : 2개 시․도(광주, 전남), 7개소(농장 3, 전통시장 2, 기타 2)
* 1개소(전남 강진) 의심축, 고병원성으로 확진(9.28)
 (조치사항) 도, 시․군 대책상황실 운영 및 비상방역체계 가동(9.15~), 전남 경계 시군(함양･산청･남해･하동)은 예찰 및 방역철저
 (향후계획) 추석 연휴 이후(9.30) 특별소독 사전준비 및 일제소독 실시

□ 낚시어선「돌고래호」전복사고 관리상황 ＊추가발견 없음
 (발생개요) 9.5. 20:40경(신고), 제주 추자도 신양항~전남 해남군 남성항 해상에서 낚시어선 돌고래호(9.77톤, 해남선적, 승선원 21명 추정) 너울성 파도로 전복 추정
 (인명피해 상황, 잠정) 구조 3명(입원중), 사망 14명, 실종 4명(수색 중)
※ 도내 승선인원 : 5명 ⇒ 구조 1명, 사망 2명, 실종 2명
 (조치사항) 도내 승선 및 피해자 상황관리

□ 소방활동 : 1,739건(화재 5, 구조 173, 구급 369, 구급상황관리 1,002, 생활서비스 190)
 (화재피해) 5건(주유소1, 임야1, 농기계1, 기타2)/인명피해 부상 2명, 재산피해 915만원
 (구조･구급) 542건 출동(인명구조 9명, 응급이송 339명)

3. 재난․안전 예방활동 및 훈련
 비상시 위험한 ‘지하철역 스크린 도어 고정문’ 개폐식으로 교체 추진(서울시)

4. 기타(관련뉴스 등)
 고용노동부, ‘안전의 습관화’---대기업 전국 첫 면담결정(9.28, 연합뉴스)
 충남 서부지역, 최악의 가뭄---메말라 가는 밭작물(9.28. 뉴스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