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립노인요양원을 끝으로 2019년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을 마쳤습니다. 재난 및 안전사고가 발생하면 대응과 대피에 취약한 곳이 사회복지시설입니다. 예방이 절실한 이유입니다.

안전점검을 통해 위해.위험요소를 발굴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이번 점검을 통해 사회복지시설 관계자와 이용자 모두 안전이 중요하다는 것에는 인식을 같이 하였으나, 위해.위험요소 발견과 처리 등에 있어서는 부족함을 보였습니다.

재난에 대한 관리는 구성원 모두와 관련되어 있기에 수행해야할 역할이 있고,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합니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재난 관리를 주로 전문가의 영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재난이 일어 났을 경우 사람을 구조하거나 응급조치를 하고 구호물품을 나누어 주고 피해복구를 돕는 것으로 재난관리를 단정짓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재난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재난이 발생했더라도 피해를 최소화(재해경감)하여 재난 이전의 상태를 유지하는 복원력, 재난 및 안전사고 예방과 대비에 대한 지식과 방법이 갖추어져 있어야 합니다.

경상남도 사회서비스원과 함께한 이번 시범사업이 내년부터는 경남전역의 사회복지시설로 확대되어 안전취약계층의 상심과 상실이 없는 안전경남, 건강경남, 안심경남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2019 경상남도 사회복지시설 안전점검단으로 활동해주신 위원은 아래와 같습니다.(가나다 순)
★공동단장: 강병길, 송종찬, 안상우
★팀장: 팽현일(위원배정 및 점검보고서 최종 정리)
★위원: 강덕수, 경병길, 구경희, 구나정, 김범수, 김안나, 김영봉, 김옥남, 박은영, 박현정, 박혜숙, 송종찬, 안상우, 오혜연, 이영도, 이은정, 이재환, 이진규, 조민규, 팽현일, 하규만, 한덕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