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린이 안전문화체험 한마당 경남안실련은 5~6일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창원시와 안전행정부와 공동 주최한 제1회 창원시 어린이안전문화 체험한마당 행사에 협조단체로 참가하였습니다.
 
경남안실련 어머니안전지도자회가 주축이 되어 참가한 이번 행사에서 이정아 회장과 유치원생 자녀가 결의문 낭독을 하였습니다. 경남안실련은 부스 1동을 운영하여 어린이들에게 안전 캘린더와 일기장, 승강기안전 노트 등을 제공하였으며, 인솔교사에게는 안실련 인지도에 관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습니다.

특히 창원시 국제안전도시 사업홍보관은 시민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세계속의 명품도시 창원을 만들기 위해 창원시가 지난 2010년 국제안전도시 사업모델을 도입해 추진하고 있는 안전도시 사업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창원교육지원청, 안전보건공단, 안실련 등 13개 유관기관 단체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했습니다.
 
- 아래는 연합뉴스 기사 내용입니다. -

이번 행사는 어린이 안전생활 습관형성 및 사고예방을 위한 체험프로그램의 일환으로 관내 어린이집 아동, 유치원생,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안전문화체험 한마당' 행사가 5일부터 6일까지 2일간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열려 성황을 이뤘다.

창원시와 안전행정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어린이안전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5일 오전 10시 창원스포츠파크 만남의 광장에서 '안전문화 선진화 실천결의대회'를 시작으로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과 창원시 '국제안전도시 사업홍보관'이 함께 운영됐다.

이날 실천 결의대회에는 어린이 100여 명을 비롯해 박완수 창원시장, 김성일 창원시의회 부의장, 박태우 창원교육지원청 교육장, 김임곤 창원중부경찰서장(경무관), 안전행정부 관계자, 자율방재단, 안실련, 자원봉사단체협의회, 안전관련 유관기관 단체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선진화 기틀을 다져나갈 것을 다짐했다.
 
박완수 창원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안전증진을 위해 국제안전학교 운영, 시민 심폐소생술교육, 안전도시 워크숍 및 포럼 개최,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실 운영 등 시민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찾아가는 어린이 안전체험교실'은 '안전체험Zone' 10종, '정책홍보Zone' 2종 등 총12개 체험관 21개 홍보부스로 준비됐다.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교통, 화재, 자전거, 신변안전 등 일상생활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안전수칙을 직접 체험했으며, 안전교육시설을 갖춘 버스가 현장에 직접 출동해 사례별 사고예방법, 교통안전수칙 및 지진대피 방법 등을 자세히 알려줬다.
 
또한 전문극단이 펼친 인형극 '뱅글이와 통통이를 도와주세요!' 공연도 마련돼 성폭력 및 유괴예방을 위한 상황별 안전수칙을 알려줬으며, 자전거 바르게타기 체험, 주행 및 코스, 사고사례 안전체험을 통해 자전거 안전을 익히고 교육이수 후 '자전거 안전인증' 증을 교부해 줬다.
 
'창원시 국제안전도시 사업홍보관'은 시민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세계속의 명품도시 창원'을 만들기 위해 창원시가 지난 2010년 국제안전도시 사업모델을 도입해 추진하고 있는 안전도시 사업프로그램을 소개하기 위해 창원교육지원청, 안전보건공단, 안실련 등 13개 유관기관 단체와 함께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창원시 국제안전도시 사업은 △가정안전 △학교안전 △지역안전 △교통안전 △화재안전 △산업안전 △재난재해 안전 △고위험계층안전 △안전도시 홍보분야 등 총9개 분야 98개 시민안전증진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송일선 창원시 재난안전하천과장은 "평소 어린이들이 지루해 할 수 있는 이론교육에서 벗어나 몸으로 느끼고 직접 체험하는 교육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을 익히고 안전실천을 생활화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어린이 시설장과 교육기관 등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