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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8~19. 생활방사선 안전지도사 양성교육
 방사능에 대한 공포와 불안 - 생활방사선 안전지도사 양성교육 2011년 3월 11일 발생한 일본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방사능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과 잘못된 정보로 인해 불안과 공포가 사회를 뒤흔들었습니다. 연근해에서 잡아 올린 수산물 기피현상도 이때 번졌습니다. 또한 유명침대의 메트리스에서 폐암을 유발하는 라돈이 검출되었다고 하여 전량 수거하는 소동도 벌어졌습니다. [사진왼쪽부터 (사)경남안실련 이진규 상임대표, 한국원자력아카데미 한은옥 교수,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 남영미 회장, 주한일본대사관 게이이치 1등 서기관(이학박사)]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후쿠시마 원전사고로 인한 방사능 유출로 사망한 사람은 단 한명도 없었으며 급성질환자도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1만5천800여명이 사망하고 2천500여명이 실종된 동일본대지진은 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피해였습니다. [1일차 1교시 - 생활방사선안전지도사 실제 강연 사례 - 초.중.고.대학생 및 일반인 대상의 강연 방식을 설명했다.] 후쿠시마 해역에서 2015년 4월 이후로는 기준치 100베크렐 초과 어류는 잡히지 않았습니다.(일본 수산청 세슘 안전 기준). WHO(세계보건기구)에서도 일본해역의 수산물 안전성을 인정하였습니다. 세슘 기준치로 오염된 어류를 먹는다고 하더라도 건강에 영향이 있을 수준은 전혀 못됩니다. 세슘 기준치 오염 고등어 1마리는 바나나 3개와 비슷합니다. 세슘 기준치 오염 고등어 1마리는 콩 100그램 보다도 낮습니다. 인천에서 뉴욕으로 가는 비행기 안에서 받는 방사선 피폭량은 세슘 기준치 고등어 385마리를 먹은 것과 같습니다. [1일차 2교시 - "방사능은 정말로 위험할까?" 프랑스 원자력청 소속의 핵물리학자 '장마르크 카브동' 박사의 견해를 살펴봤다.] 검찰이 폐암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방사성 기체 '라돈'이 나오는 침대를 제작하고 관련 여부를 알리지 않은 채 판매 및 허위 광고를 한 혐의 등으로 고발된 대진침대에 라돈이 폐암을 일으킨 특이적 요인으로 보기 어렵다며 무혐의 결론을 내렸습니다. 관리의무를 소홀히 하고 방사선량 분석결과를 낮춰 발표했다며 직무유기 혐의로 고발된 원자력안전위원회도 무혐의로 결론지었습니다. [광복절 대규모 집회와 사랑제일교회 발 코로나19 집단감염 확진자 발생의 여파로 교육참여 인원을 2개반 20명 이내로 줄였다. 국가방역체계를 무너뜨리는 세력에 대해서는 엄벌에 처해야 한다는 여론이 우세하다.] 엑스선, 알파선, 베타선, 감마선 등으로 불리는 방사선은 우주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의 자연 어디에나 존재합니다. 방사선은 눈에 보이지 않고, 냄새가 나지 않고, 부딪히는 느낌도 전혀 없는 아주 미세한 입자나 파장으로 우리 생활 곳곳에서 함께하고 있습니다. 또한 방사선을 인공적으로 발생시켜 병의 진단과 치료, 산업적 이용, 종자개량, 식품조사, 연대측정, 범죄수자, 물성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하고 있습니다. [2일차 1교시 - 강의스킬(설득과 변화) - 과학적 지식과 창의적 사고로 청중을 설득하는 '9가지 말하기 원칙'] 방사능, 방사선, 방사성물질은 과학의 영역입니다. 사실적이고 객관적인 영역인 과학에 정치적이고 주관적인 요소가 개입되어서는 곤란합니다. 근거없는 루머와 괴담으로 국민을 불안과 공포에 시달리게 해서는 안되기에 안실련은 한국여성원자력전문인협회, 한국원자력아카데미, 한국수력원자력(주)과 함께 시민들과 학생들에게 생활방사선에 대한 과학적 지식과 진실을 전파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아리스토텔레스는 '수사학'에서 설득의 3요소로 에토스(인품), 파토스(감성), 로고스(이성)를 제시했습니다. 그러면서 "사람이 언제나 논리적이면 로고스만으로 충분하지만 그렇지 않기 때문에 파토스가 필요하다"고 했습니다. 이때 파토스의 영향력은 로고스보다 파괴적이며 즉각적입니다. [안전지도사들에게 경남안실련 웹사이트 자유게시판에 게재된 원자력 및 방사선 관련 자료를 설명했다.] 유엔방사선영향과학위원회와 국제원자력기구에서 조사한 바에 따르면 원자력발전소 인근지역에는 방사능 유출로 인한 방사선 피폭피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영향력있는 언론의 망상을 대중은 현실로 믿게 되고 그들이 구사하는 언어는 선동의 언어가 됩니다. 선동은 파토스의 영역입니다. 나치의 선전장관이었던 요제프 괴벨스는 선동의 천재였습니다. 그는 "선동은 문장 한 줄로 가능하지만, 이를 반박하려면 수십 장의 문서와 증거가 필요하다. 그때는 이미 사람들이 선동당해 있다." 괴벨스의 말처럼 선동의 언어는 쉽고 듣기 달콤합니다. 반면에 진실의 언어는 지루하고 딱딱하고 때론 거북하기까지 합니다. 과학과 사실은 저 어딘가 보이지 않는 곳에 있고, 망상과 루머는 우리 곁에서 맴도는 겁니다. [주한일본대사관 아난 게이이치 1등 서기관의 인사말. 우리나라로 치면 4급 공무원(경남도청 국장급)에 해당된다. 인사성과 겸손함이 몸에 베어 있는듯 했다.] [2일차 2교시 - 방사선의 이해와 기초 - 자격시험대비] - 용어 설명 - ♣방사능과 방사선의 차이 : 방사능은 말 그대로 방사성물질의 능력, 즉 방사성 물질이 방사선을 내는 강도를 말한다. 방사선은 에너지의 흐름이기 때문에 눈에 보이지도 않으며, 냄새나 맛도 없다. 방사선은 알파, 베타, 중성자, 엑스, 감마선으로 나뉘는데, 각 종류별로 형태나 힘의 차이가 다르다. ♣베크렐(Bq) : 방사성 물질이 가지고 있는 방사능의 세기를 측정하는 국제단위(SI). 여러 종류의 방사선을 발견한 프랑스의 물리학자 앙투안 앙리 베크렐(1852~1908)의 이름을 따 붙임. 1Bq의 방사성 물질은 1초당 1번의 붕괴를 하는 양. ♣시버트(Sv) : 방사선에 노출되었을 때 우리 몸에 미치는 방사선의 영향을 나타내는 측량 단위. 특정 방사성 물질의 베크렐 수치가 높다고 하더라도, 그것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주변 환경에 따라 달라질 수밖에 없다. 같은 베크렐의 물질이라도 멀리 떨어져 있으면 시버트는 상대적으로 낮을 수 밖에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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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20. 양산쓰기 캠페인 |
 8.18.내서그루터기 어린이집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