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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0. 마산 가포고등학교 시설안전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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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실련
2019-03-29 0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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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청소년 안전교육" 3월 20일 경남안실련은 창원시 마산합포구에 있는 가포고등학교를 찾아 전교생을 대상으로 시설(건축물)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시설안전공단 소개를 시작으로 '건물이 무너지는 7가지 요소'와 '붕괴원인 7가지'를 과학 법칙과 구조 공학 측면에서 설명하고, 위험이 인간과 사회에 미치는 영향, 그리고 경제적인 측면에서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비용과 효과)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우리 주변의 위험요소를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함으로서 '안전한 사회는 시민의 참여로 이루어 진다'는 점을 강조했다. 특히 안전교육의 딱딱함을 벗어나기 위해 "건물주는 누구인가?"라는 주제로 학생들의 호기심을 자극하여 "학교건물의 건물주는 시설을 이용하는 학생 여러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교실에 위험요소는 없는지, 강당은 튼튼한지, 식당과 매점은 안전한지를 살펴보는 습관을 길러야만 성인이 되었을때 건물주라는 꿈을 이루는데 유리할 것이다"며 안전은 단순한 비용이 아니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투자라는 인식이 확대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가포고등학교는 분기별로 분야별 안전교육을 실시하기로 하고, 경남안실련은 안전교육 재능기부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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