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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안전지수 취약지역 재난예방컨설팅사업“ 협조체계 구축
창원시 의창구(구청장 권경만)는 11일 (사)경남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상임대표 이진규) 임원진과 국민생활시설 재난예방컨설팅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시정 운영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사)경남안실련은 1996년 서울 및 15개 시･도에 설립된 재난･안전 전문 비영리민간단체로서 고용노동부 및 경상남도 위탁 사업인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에 2021년부터 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참여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2022년 위탁사업으로 경남도 10개 시･군의 안전지수 취약지역에 대한 맞춤형 재난예방컨설팅을 3월에서 10월까지 실시하여, 재난 및 안전 사각지대 해소와 재난 없는 안전한 마을 조성을 기대하고 있다.

먼저 의창구는 3. 10. ~ 4. 15. 기간 동안 4개동(의창동, 팔룡동, 명곡동, 봉림동)을 권역별(통 단위)로 나누어 현장실무자 2명이 순회 방문하여 건축, 토목, 소방, 가스, 전기, 생활안전 분야 등에 대한 안전진단을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굴하여 지자체와 협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진규 (사)경남안실련 상임대표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위험요소를 조기에 발굴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지역별 유해환경 제거와 안전활동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여 안전문화 개선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권경만 의창구청장은 “행정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소규모 취약시설의 안전진단과 다양한 안전홍보 활동 전개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앞으로도 창원특례시에 걸맞은 안전민관협력으로 지역사회를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