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관료제(representative bureaucracy)는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주요 집단으로부터 인구 비례에 따라 관료를 충원하고 정부관료제 내의 모든 계급에 비례적으로 배치해 정부관료제가 그 사회의 모든 계층과 집단에 공평하게 대응할 수 있게 하는 제도이다. 곧 대표관료제는 정부관료제의 민주성을 정부관료제를 구성하는 인적 구성에서 확보하고자 하며 인적 구성의 대표성이 정부정책 운용의 적극적 대표성의 전제가 된다.

대표관료제는 전체 국민에 대한 정부의 대응성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데 장점이 있다. 공직채용 과정에서 그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집단을 균등하게 포함시킨다는 점에서 민주적 대표성을 확보할 수 있다. 또한 다양한 사회적 집단의 이익을 반영해 좀 더 합리적인 정책을 선택할 수 있게 하고 소외집단 출신의 공직 채용 및 소외집단의 정책 요구 수용을 통해 사회적 형평성 제고에 기여한다.

그러나 정부관료제 구성을 통한 소극적 대표성이 정부정책 운영에 대한 적극적 대표성으로 연결되지 않을 우려가 있다. 행정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의 적극적인 정책 대표성은 오히려 민주주의에 반할 위험도 존재한다. 대표관료제는 할당제를 강요하게 되고 이로 이해 역차별 문제가 발생하며 현대 인사행정의 기본원칙인 성과주의를 훼손해 행정능률을 저하시킬 우려가 있다.


ㅇ 의의 :  인종.종교.성별.직업.신분이나 계층.지역 등 여러 기준에 의하여 분류되는 다양한 사회집단들이 한 나라의 인구전체 안에서 차지하는 비율에 맞게 관료조직의 직위를 차지해야 한다는 원리가 적용되는 관료제로서 공직임용시 임용할당제를 적용하는 것을 말한다.
 
 - 인구비례에 따라 비례적으로 인제를 배치. 인재할당제이다 (지역,계층,집단을 대표하는 사람을 선발하자는 취지임)
 - 사회인구상 특성을 공직에 반영하자는 것, 약자에 대한 수직적 공평 (다르니까 다르게)

ㅇ 두가지 측면
 - 소극적 대표 : '출신성분'이 '태도'를 결정한다는 측면을 말한다
 - 적극적 대표 : 관료들이 자신들의 출신집단이나 계층을 적극 대변하고 정책을 결정하며 책임을 지는 역할론적. 능동적 대표를 의미한다.

ㅇ 대두배경 및 필요성
 - 특정계층의 공직독점 방지
 - 시험에 의한 실적주의의 한계
 - 선거제도의 모순과 행정국가의 등장
  - 민주성과 중립성의 조화
  - 사회화에 의한 주관적 책임

ㅇ 대표성 확보를 위한 인사정책
  - 양성채용목표제
  - 여성관리자임용목표제
  - 장애인 의무고용제
  - 기술직.이공계출신 채용목표제
  - 지방인재채용목표제
  - 지역.기능 인재의 추천 채용제
  - 저소득층 채용목표제
  - 기타 취업보호대상자 우대제도, 지방의회 비례대표의원의50% 여성추천 등..

** 장애인 할당제(3%), 양성평등 채용목표제(30%),저소득층..

ㅇ 대표관료제의 한계
  - 실적제와의 상충
  - 행정의 전문성과 생산성의 저하
  - 재사회화 의 불고려 (지역출신 상관없이 새 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소용없게 됨)
  - 역차별의 우려
  - 외부통제의 무력화
  - 경험적 입증의 곤란 및 인사기술적인 어려움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