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철스님의 어록을 바탕으로 첨언을 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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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너무 걱정이 많다.
걱정할거면 딱 두 가지만 걱정해라

지금 아픈가? 안 아픈가?
안아프면 걱정하지 말고, 아프면 두 가지만 걱정해라.

나을 병인가? 안 나을 병인가?
나을 병이면 걱정하지 말고, 안 나을 병이면 걱정해라.

죽을 병인가? 안 죽을 병인가?
안 죽을 병이면 걱정하지 말고, 죽을 병이면 두 가지만 걱정해라.

천국에 갈거 같은가? 지옥에 갈거 같은가?
천국에 갈거 같으면 걱정하지 말고, 지옥에 갈거 같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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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것으로 '나를 위한 것'과 '모두를 위한 것' 두 가지로 생각해봤습니다.

薁먹 耨누 禌자, 謙겸 配배 秩질

나를 위해 "잘 먹고, 잘 누고, 잘 자고"
모두를 위해 "겸손하고, 배려하고, 질서를 지켜라" 입니다.

여러분은 어떠 신가요?

薁먹은 '머루 먹'입니다. 고려가요 '청산별곡'에서 "머루랑 다래랑 먹고 청산에 살어리랏다" 라는 구절이 나오 듯이 머루는 식용으로 먹던 열매입니다.
耨누는 '김맬 누'입니다. 김을 매는 것은 잡초나 나쁜 것을 걸러 낸다는 의미입니다.
禌자는 '쉴 자'입니다. 잘 쉬는 것중에서 수면만큼 좋은 것이 없겠죠.
謙겸은 '겸손할 겸'입니다. 남을 존중하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태도를 말합니다.
配배는 '나눌 배' 배려하다 입니다. 도와주거나 보살펴 주려고 마음을 쓰는 것입니다.
秩질은 '차례 질' 질서를 지키는 것입니다. 법과 원칙을 지키는 것이 안전한 세상을 만드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