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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40개 시·군·구에 소방서가 없어 화재나 긴급 재난사고 등에 신속한 대응이 어려워 해당지역 주민들의 안전에 빨간불이 켜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안전행정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황인자 의원이 16일 국민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국에서 소방서가 없는 지자체는 40곳이며, 특히 17개 시·도 중에서 소방서 설치 비율이 가장 낮은 곳은 전라남도로, 전체 기초자치단체(시·군·구) 수의 절반에 이르는 10곳에 소방서가 없다.
 
　서울의 경우도 성동구와 금천구 2곳에 소방서가 없다. 성동구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광진구에서, 금천구에서 화재가 발생하면 구로구에서 출동하고 있다.
 
　이밖에 부산 5곳(북구·동래구·진구·서구·남구), 인천 3곳(연수구·동구·옹진군), 대전 중구, 대구 남구, 울산 북구 등 광역시 단위에서도 소방서가 없는 지자체가 13곳에 달했다.
 
　이들 지역에는 119안전센터가 설치돼 있지만 센터는 각 관할 지역의 소방 업무를 1차적으로 처리하는 곳으로 대부분 구급차 1대, 소방차 1대 정도를 갖추고 있을 뿐이다.
 
　이에 비해 소방서는 화재 진압, 인명 구조뿐 아니라 소방 관련 위험물 점검, 음식점 등 허가 시 소방 관련 인허가 업무 등도 처리한다.
 
　소방서가 없는 지역의 주민들은 화재 및 긴급 상황에 대한 불안감과 함께 민원 처리에 불편을 겪는 이중고를 감수해야 하는 것이다.
 
　황 의원은 “화재 등 긴급 재난이나 사고는 결국 초기에 얼마나 빨리 대응하느냐가 관건”이라면서 “기초단체마다 소방서가 설치되도록 노력해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고, 주민들이 안전과 관련된 민원 업무에도 불편을 겪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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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기상개황
 오늘[9. 17(목)] : 대체로 흐리고, 비가 내리다가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음
- 기온(최고) 21～25℃, 파고 1.5～4.0m, 미세먼지 좋음, 예상강수량 5～20㎜
- (풍랑주의보) 남해동부먼바다, (풍랑예비) 남해동부앞바다(거제시동부앞바다)
 내일[9. 18(금)] : 대체로 맑겠음
- 기온(최저/최고) 12~17℃/25~27℃, 파고 1.5～4.0m
 
2. 재난․안전관리 상황
□ 적조 대처상황 ※ 도내 전 해역 ‘적조경보’(8.20～)
 (피해상황, 전일/누계) 없음/56어가 1,443천 마리, 2,273백만원
 (대처상황) 도내 전 해역 적조 정밀 예찰 * 적조 미발생
 (방제, 전일/누계) 황토 -/32,339톤, 인력 79/21,119명, 선박 26/9,146척, 중장비 -/896대
 (금일계획) 해역별 정밀 예찰 및 적조 발생지역 집중 방제
- 전남지역 적조 방제 지원 장비(황토살포기 2척) 복귀
 
 □ 낚시어선「돌고래호」전복사고 대처상황
 (발생개요) 9.5. 20:40경(신고), 제주 추자도 신양항~전남 해남군 남성항 해상에서 낚시어선 돌고래호(9.77톤, 해남선적, 승선원 21명 추정) 너울성 파도로 전복
 (인명피해상황) 구조 3명(입원중), 사망 13명, 실종 5명(수색중)
※ 수색 결과 : 시신 2구 발견(1구는 실종자 이모씨(경남 창원)로 확인, 1구는 신원 확인중)
※ 도내 승선인원 : 5명 ⇒ 구조 1명, 사망 2명, 실종 2명
 (조치사항) 도내 승선 및 피해자 상황괸리
 
 □ 소방활동 : 783건(화재 5, 구조 167, 구급 356, 구급상황 62, 생활서비스 193)
 (화 재) 5건(비닐하우스 1, 고물상 1, 기타 3) ⇒ 인명피해 없음, 재산피해 9,578천원
 (구조․구급) 523건 출동 ⇒ 인명구조 16명, 응급이송 317명
 
3. 재난․안전 예방활동 및 훈련
 경남도, 재해․재난 예방 등 7개 분야 추석대책 마련
 
4. 기타(관련뉴스 등)
 전국 40개 시·군·구에 소방서 없어…전남 10개 최다(9.16, 연합뉴스)
 (해외재난) 미국 유타주, 돌발홍수로 16명 사망, 4명 실종(9.16,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