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생활안전지도 아이디어 공모…내달 23일까지 접수
내년도 생활안전지도 제공 서비스 전 시·군으로 확대
경남도는 지난달 30일부터 거창군을 시작으로 ‘생활안전지도’ 서비스를 전국 15개 지역에서 서비스 중에 있다고 26일 밝혔다.
생활안전지도는 도민생활과 관련된 치안·교통·재난·맞춤안전 4대 분야에 대해 인터넷 PC 또는 모바일을 통해 지도형태로 보여주는 서비스이다.
치안분야는 강도, 성폭력, 절도, 폭력 등 4대 범죄의 발생빈도에 따라 붉은색에서 흰색으로 표시해 해당지역의 위험정도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교통분야는 교통사고 발생빈도를 재난분야는 산사태, 화재 등의 발생빈도를 동일한 방식으로 제공하며, 어린이 노인, 여성 등 안전취약계층을 위해 범죄와 교통정보가 담긴 맞춤 안전지도를 제공한다.
오는 12월에는 창원, 사천, 김해, 거제, 양산, 의령, 남해, 하동 8개 시·군에도 서비스가 제공되고, 내년에는 전 시·군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또 사용자들의 입장을 반영해 더욱 편리한 지도를 만들기 위해 10월 23일~11월 23일까지 생활안전지도에 대한 아이디어를 공모 중에 있다.
공모전은 대한민국에 거주하는 국민 누구나 응모 가능하며, 생활안전지도 개선 아이디어나 활용사례 등을 텍스트, 도면, 그래프 등 다양한 형식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생활안전지도 홈페이지(www.safemap.go.kr) 또는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홈페이지(www.ndmi.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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