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여행 계획 시 알아둬야 할 비행기 안전수칙
올해 추석은 대체휴일제가 처음 적용되어 무려 5일간의 황금연휴인데요. 이 기간을 활용하여 해외여행을 계획하시는 분이 벌써 2만 명에 육박하고 있다고 합니다. 단거리 여행지로는 일본, 장거리 여행지로는 유럽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요. 오늘은 추석 명절 기간에 해외여행을 가시는 분들을 위해 비행기 안전 수칙에 대하여 알려드리겠습니다.
요즘 안전이 많이 강조되고 있는 시기인데요. 사실 비행기의 경우 가장 안전한 교통수단 중 하나이지만, 사고는 예고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안전 수칙을 미리 알아두는 것이 좋습니다. 비행기 탑승 시 가장 먼저 승무원의 안내에 집중해야 합니다.
여행을 떠나는 대부분의 승객은 들뜬 마음 때문에 기내에서 나오는 안내방송을 소홀히 여기는 경우가 많은데요. 안내방송에는 구명조끼의 위치, 비상구의 위치, 비상시에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에 대한 정보가 나오기 때문에 안내방송을 집중해서 들어야 합니다.
안전벨트 착용은 자동차뿐만 아니라 비행기에서도 중요합니다. 비행 도중 예상치 못한 난기류를 만나 비행기가 심하게 흔들릴 수 있기 때문에 안전벨트를 착용해야 충격을 덜 받아 다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비행기에서 안전벨트를 꼭 착용하시기 바랍니다.
기내에는 위험 물질로 판단되어 반입이 금지되는 품목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손톱깎이, 가위, 칼, 라이터, 헤어스프레이 등 사고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에 가지고 들어갈 수 없는데요. 문제의 소지가 있다고 판단되는 물건들은 탑승 전 수하물로 부치는 편이 좋습니다. 또한, 비행기가 심하게 흔들리게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럴 때 승객의 머리 위 선반 위에 올려놓은 물건이 떨어지게 되면 다칠 수 있는데요. 무거운 물건은 선반 위에 올려두지 않고, 수하물로 부치는 것이 좋습니다.
비행기 이착륙 시 승무원은 테이블과 의자를 제자리로 해달라고 요구하는데요. 잠이라도 곤히 자는 상태면 그 요구가 굉장히 귀찮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따라야하는 이유는 의자가 뒤로 젖혀진 상태로 사고가 발생하면 충격의 범위가 넓어져 다수의 승객이 다칠 위험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비행기가 이륙하고 착륙할 때는 테이블은 사용 전 상태로 위치시키고 젖혀 놓은 등받이는 최대한 직각으로 세우는 것이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비행기 사고가 발생하면 언론에서 크게 다뤄지고 대부분이 사망에 이르는 큰 사고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요.
그러나 안전 수칙만 잘 숙지하고 따르면 생존 비율은 무려 95% 이상이라고 합니다.
추석 연휴를 통해 해외로 여행을 가시는 분들은 오늘 알려드린 안전 수칙을 잘 숙지하셔서 안전하고 즐거운 여행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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