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방본부, 화재조사 및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발표대회 개최
창원소방서 김지환 소방장 ‘화재조사 우수사례 분야’ 최우수
창원소방서 최동조 소방위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분야’ 최우수
창원소방본부(본부장 정호근)는 6일 오후 2시 마산소방서 대회의실에서 ‘화재조사 우수사례 및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연구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표는 화재조사 우수사례 분야와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분야로 각각 발표가 진행됐으며, 분야별로 3명이 참가해 총 6명의 참가자가 그동안 연구한 자료를 선보였다.
‘화재조사 연구분야’는 실제 화재사례를 바탕으로 화재의 원인을 규명해 화재발생 경로부터 문제점 해결 방안까지 도출하는 연구로 창원소방서의 김지환 소방장이 발표한 ‘빌트인 시스템으로 인해 유발되는 화재사고 가능성’이 심사위원으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아 최우수 연구자료로 선정됐다.
‘현장대응역량 강화방안 분야’는 신속한 재난현장 출동과 효과적인 현장대응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과제로 창원소방서 최동조 소방위가 ‘준초고층 건축물 화재진압 방안’을 발표해 최우수의 영예를 안았다.
한편, 각 분야에 최우수 발표자는 오는 27일과 29일 대구EXCO에서 국민안전처 주관으로 시행하는 전국연구대회에 창원시 대표로 참석해 한 번 더 우수자료로서의 검증을 받게 된다.
정호근 창원소방본부장은 “이번 발표대회로 화재의 위험성과 현장대응방안을 전문적이고 과학적으로 접근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 시민의 안전을 위한 실질적인 연구대회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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