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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창원시는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시민안전 관리를 위해 ‘2014 안전도시사업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섰다.

시는 2014년 안전도시사업 추진을 위한 ‘안전도시 실무분과위원회’ 회의를 20일 오후 시민홀에서 조철현 안전행정국장이 주재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안전도시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자살예방 등 8개 분과위원회 100여 명의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창원시 안전도시 사업계획’ 보고와 국제안전 시범학교인 외동초등학교, 안전보건공단 경남지사, 적십자사 경남지사의 사업계획을 보고 받았으며, 안전네트워크 간 상호 협력방안을 협의했다.

창원시는 ‘국제안전도시 공인’이후 안전도시사업의 추진방향으로 ‘선진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국제안전도시 재공인’을 추진하기 위해 실무분과위원회를 중심으로 기존의 사업 중 효과가 있는 프로그램은 지속 추진하고 새로운 안전시책을 개발하여 시민 안전증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조철현 안전행정국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 단체와 행정이 상호 협력해 ‘안전한 창원’, ‘행복한 시민 구현’을 위해 노력하는 모범적인 국제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을 다짐한다.”면서 실무분과위원회의 지속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창원시는 시민안전 증진과 선진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안전도시 중장기 추진전략 수립 ▲시민안전문화대학 운영 ▲안전시범마을 가꾸기사업 ▲국제안전학교 운영 ▲어린이안전체험 한마당 행사 개최 ▲찾아가는 안전교실 운영 ▲안전네트워크 워크숍 및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