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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는 3일 도정회의실에서 겨울철 대형사고 근절을 위한 안전문화 확산 및 기반조성과 피해최소화를 위한 현장대응능력 강화 등 안전경남 실현을 위해 도내 ‘소방서장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계절적 특성에 따라 화재사고가 집중되어, 같은 기간 중 대형사고 근절을 위한 종합적인 안전대책의 필요성에 따라 철저한 사전예방·대응활동을 강화하기 위해 열렸다.
 
회의는 토론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17개 시·군의 소방업무를 책임지고 있는 소방서장의 강력한 의지와 적극적인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추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홍준표 도지사는 회의에 앞서 대형화재 및 인명피해방지를 위해 전 소방력의 총력대응을 주문했다.
특히 제2기 도정을 시작하면서 도정방침 1순위로 ‘안전경남’을 선정하였고, 재난현장 컨트롤 타워 역할을 할 119종합방재센터를 신설하고 예방대응과를 현장대응단으로 조직을 개편했다.
 
이를 통해 강력한 현장대응 조직으로 전환하여 전 도민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한 기본적인 안전망을 강화했다.
 
이번 회의에서 겨울철 안전대책 기간 4대 전략과제, 16개 세부 중점 추진과제를 선정하여 총력 대응하기로 했다.
 
세부사항으로 안전문화 조성을 위한 11월 불조심 강조의 달 행사를 열고 맞춤형 예방·대응능력 강화를 통해 도민 생명을 보고하고 안전불감증을 해소한다.
 
도경남소방본부는 화재 등 재난현장은 예상하지 못한 위험이 상존하므로 소방공무원의 2차적 피해방지를 위하여 개인보호장구 착용 및 안전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토록 하는 소방관서장의 현장지휘 통제기능을 강화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