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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중앙역의 시설확충과 정비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국회 국토교통위 새누리당 박성호 의원은 어제 한국철도공사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창원중앙역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역사 시설의 시급한 확충과 정비를 당부했습니다. 창원중앙역은 연간 이용객이 170만명에 이르고 있지만 소유는 한국철도시설공단이, 유지보수는 한국철도공사가 담당하면서 조속한 유지보수가 어려운 실정입니다. 이에 따라 비가 오면 역 안으로 빗물이 유입돼 미끄러짐 사고가 우려되고 역내 승객 대기장소와 편의시설도 크게 부족한 것으로 지적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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