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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나 한번쯤은 운전을 하면서 긴 시간동안 지루함을 달래기 위해 스마트폰을 사용하는가 하면 각종 바쁜 업무로 인해 한손으로 전화를 받고 다른 손으로 운전대를 잡는 등 아무런 심각성을 인식하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다. 이처럼 스마트폰은 다양한 기능을 갖춤으로써 우리들에게 편리함과 함께 지루함을 달래주는 도구로 많이 이용되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이 전 세계 1위를 차지하고 있는 만큼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자가 늘고 있어 시민안전을 위협하고 있다.

우리는 운전 중 휴대폰을 사용하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한다. 운전 중 휴대전화가 울리거나 문자가 오면 궁금증에 전화를 받거나 문자를 보게 된다. 또한 메신져‘카카오톡’이나 ‘밴드’등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어 운전 중 한손에 핸드폰을 항상 갖고 있는 위험한 순간들도 자주 접하게 된다. 자신에게 직접적으로 와 닿지 않기 때문에 그 순간 사고가 날 수도 있다는 것을 알고는 있지만 그런 경험이 없기 때문에 우리들은 애써 무시하는 것이다.

도로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실험을 통해 확인 결과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2초라고 가정하고 시속 60km로 주행했을 때 약 34m는 눈을 감고 달리는 것과 같았으며 사고 위험도가 음주운전과 비슷한 수치로 높게 나타났다고 한다. 이처럼 대형사고 및 사고위험 가능성을 높인다.

운전 중 휴대전화를 근절하기 위해 최근 몇 년 동안 제도 개선과 함께 많은 홍보가 이어졌다. 이로 인해 운전 중 사용이 어느 정도 감소한 것은 사실이지만 가정 효과적인 방법은 운전자들이 스스로 위험성을 인지하는 것일 것이다.

운전할 때는 전방을 주시해야 하고 휴대폰 사용은 규제도 규제지만 자발적인 참여가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하며 아무리 바쁘게 살아가는 사회라도 자신의 안전과 가족의 행복이 우선이기 때문에 한쪽에 차량을 정차시키고 사용하는 인식을 항상 갖고 다녀야 하며 자신의 안전은 물론 다른 운전자와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운전 중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는 사회적 공감대가 절실해야 한다.